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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카테고리 없음 2022. 7. 15. 06:15
결혼,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정말 너무 황당하고 속상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올해 초 남자친구와 저는 결혼 날짜를 2월 말쯤으로 잡았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
친한 남자친구가 2월 말쯤 저를 붙잡아 결혼 소식을 알렸고, 최근 2주 전에 만나 다시 한 번 결혼 날짜를 확정 지었습니다.
내 남자 친구가 너무 가깝기 때문에 나는 우리의 결혼 날짜를 두 번 언급했습니다.
남자친구가 2주 전에 미리 말해서 "형, 그날은 날 잡지마"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런 사람은 "당연하지"
그리고,
2시간 전에 그 형이라는 사람이 저를 잡았다고 연락이 와서 지금 글을 씁니다.
그는 너무 나빠
그런데 그 전화를 받은 그 사람은 우리와 같은 식당, 같은 날짜, 같은 층수를 가지고 있고 같은 홀에서 30~40분의 시간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화를 내며 "그날 왜 날 잡았어?" 나는 같았다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고 너무 자랑스럽게 신부의 변명으로 말했다.
너무 짜증나고 짜증난다...
저희도 열심히 준비해서 결혼하는 축복을 받았는데 하객이 겹친다... 하... ㅜㅜ 글을 쓰면서 눈물이 나네요...
솔직히 같은 날짜에 시차가 2시간 정도였다면 편하게 축하할 수 있었을 텐데.
결혼식은 예식일 뿐만 아니라 축하하러 오는 하객들을 위한 식사이기도 하고 중요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듣기만해도 소름돋는다...하아...
겁도 없이 글을 쓴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기분이 나쁩니다.